[Y-STAR] Baek Jiyoung sues keyboard warriors ('가슴 아픈 유산' 백지영, 악성댓글에 강경대응)

2016-03-08 6

무심코 던진 댓글 하나가 스타들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로 남을 때가 참 많습니다.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은 가수 백지영 씨가 악성댓글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6월 2일 백년가약을 맺은 9살 연상연하 커플 백지영-정석원!


[현장음: 백지영]

기대에 부흥하게끔 정말 잘 살겠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요


[현장음: 정석원]

항상 작은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그런 부부가 되겠습니다


결혼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백지영은 뱃 속 아이와 함께라 더욱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백지영은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태교에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27일,

백지영의 갑작스런 유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요.


[현장음: 정석원]

많은 분들이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거에 대한 일은 제 아내의 개인적인 일일 수도 있어서 제가 말을 조심해야할 것 같고..


백지영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산에 대한 심경을 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아이를 잃은 슬픔뿐만 아니라 악플러들의 댓글에 더욱 깊은 상처가 되었다는 건데요.

백지영은 '인터넷에 백지영 신곡이 나왔다는 글이 있었다''제목 '위대한 유산' 피처링 정석원이라고 돼있었다''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얼굴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결혼과 유산의 아픔 이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한 백지영은 그간 설움과 고통에 힘겨워하면서도 애써 아픔을 극복하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또한, 남편 정석원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애절한 부부애를 과시했습니다.

백지영이 '둘이 함께 처음 맞는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데 그 때 남편의 진가를 봤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사위로서 믿음직스럽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고 전해 정석원의지극한 아내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백지영은 유산 후 악성댓글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는데요.

이에, 백지영은 일부 네티즌을 상대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러에게 엄격한 법적 제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7월 수십 명의 네티즌을 고소했다' '욕설과 비방, 합성 사진 등을 보며 고소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전했고요.

또한, 소속사 측은 1차 고소에 이어 추가 고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데요.

1차 고소가 진행된 후에도 여전히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수서경찰서 측]

백지영 씨 유산한 후에 인터넷 사이트에 비방글을 올린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을 백지영 씨 측에서 고소를 했어요. 그래서 사건 진행한 거예요. 거의 마무리 단계예요. 조사가 되가지고요. 송치하려고 그래요. 조금 있다가..


악성댓글로 정신적 고통이 컸을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강경대응에 나섰는데요.

모쪼록 제 2, 제3의 피해가가 없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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